국내 최초, ESS 금융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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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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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부담 경감 및 금리 우대

   
 
  ▲ 지난 14일 ESS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가 금리우대와 신보 보증으로 인하되어 금융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 현재 기준, BB+등급 기업이 시설자금을 대출할 때 ESS 협약보증 대출 시 일반대출에 비해 1.3%p, 기존 보증대출 대비 0.5%p 정도의 금리가 절감된다.

ESS 요금제 개선도 추진
이번 상품은 ESS를 생산 및 판매하거나 구입·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신청과 함께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대출금액의 90%까지 보증비율 확대 및 보증료에서 0.2% 보증료율 차감 등 사업자의 보증부담을 줄이는 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은행은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 일부를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우대 적용한 ‘ESS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우태희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회수기간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ESS 요금제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 출시하는 ESS 대출상품이 중소·중견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투자자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부담을 경감시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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