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국내 스마트 제조 생태계 적극 지원 행보… “관련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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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가속화’ 주제로 자동차 및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대한 혁신 인사이트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SIEMENS DI)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 리사이클링 등 생산 과정 전반을 혁신해 지속가능한 산업과 관련된 미래를 이끄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가 디지털 전환 관련 혁신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사진=한국지멘스]

지멘스는 ‘혁신의 가속화(Accelerate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최근 해외에서 참가한 행사에서 자동차·식음료·화학·반도체 등 4가지 주요 산업에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관련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아울러 지멘스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지멘스 인더스트리얼코파일럿 (Industial Copilot)과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에코테크 라벨 및 산업용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도 선보였다. 한국지멘스에 따르면 해외서 선보인 관련 솔루션은 한국 시장에도 신속히 소개할 예정이며, 국내 기업에 대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지멘스DI는 관련 행사에 방문한 국내 참관단을 대상으로 독일 암베르크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인 임펄스(THE IMULSE) 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지멘스는 임펄스 공장 내 쇼케이스와 체험 센터, 최첨단 연구소 투어를 통해 고객이 가상 환경에서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 분야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선임부사장및DI부문장은 “현재 글로벌 산업에 대한 혁신을 가장 앞단에서 이끄는 지멘스가 가진 최신 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산업과 관련된 미래를 가시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DI는 강력한 파트너십과 기술력을 지속 발전시키며 고객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응하고, 고도화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아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멘스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24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국내 고객 참관단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쳤으며, 한국지멘스DI는 전세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관단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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