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경영진 강화 통해 성장 전략 강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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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 및 미래 대비 위해 신임 CPO 및 CMO, CSO 선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기업 경영에 있어 올바른 의사결정은 중요하다.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선도적인 솔루션 기업 힐셔는 자체 글로벌 매출 신기록 달성으로 성공적인 2023년을 보낸 후 기업 내부 발전 및 최적화 작업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힐셔가 지속 성장 및 미래 대비를 위해 경영진을 강화했다. 사진 왼쪽부터 파비안 데부스 신임CPO, 클라우스 할더 신임CMO, 마르셀 시버 신임CSO [사진=힐셔]

힐셔는 긍정적인 성장 추세를 지속하고 미래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진 강화를 결정했다. 이에 파비안 데부스(Fabian Debus) 박사와 클라우스 할더(Klaus Halder), 마르셀 시버(Marcel Seeber)가 새로운 경영진으로 선임됐다. 힐셔 세바스찬 힐셔(Sebastian Hilscher) CEO는 “파비안 데부스와 클라우스 할더, 마르셀 시버를 자사 경영진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힐셔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자동화 산업을 고려했을 때 산업용 통신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힐셔가 갖는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자사 고객에게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진들을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경영진 중 파비안 데부스 박사는 최고생산책임자(CPO)를 맡게 되며 프로덕션 확장에 집중한다. 특히 파비안 데부스는 독일 기술 그룹 헤레우스(Heraeus)에서 진행해 온 경영 활동을 통해 얻은 생산 시설 구축 관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힐셔 프로덕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라우스 할더(Klaus Halder)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부임한다. 힐셔는 클라우스 할더가 시크(SICK), 테스토(Testo) 및 드래거(Dräger) 같은 독일 중견기업에서 다양한 경영 업무 경력을 갖춘 CMO라며, 새로운 CMO를 통해 마케팅 및 제품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할 전략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클라우스 할더는 힐셔에서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영역에 있어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개발을 지원 및 주도할 예정이다.

영업 조직도 강화됐다. 힐셔는 마르셀 시버를 최고영업책임자(CSO)에 선임했다. 새로운 CSO는 힐셔 영업 회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독일 내 핵심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 힐셔 영업 활동 관련 목표 확장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주도할 전망이다. 마르셀 시버는 칼 자이스(Carl Zeiss)와 바우머(Baumer) 같은 기술 회사에서 다양한 경영 업무를 수행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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