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창립 71주년 기념행사 개최… “변화와 혁신, 지속가능성 지켜나갈 것”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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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경영 철학에 대한 철저한 이행 강조… 장기 근속자∙모범사원 시상 등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1953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산업 부문에서 국내 최대, 최고 베어링 생산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기업이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창립 7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지난 3일 이병찬 대표를 비롯한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가 창립 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셰플러코리아는 창립 이래 자동차에서 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기계 및 부품이라는 한길만을 우직하게 걸어왔다”며, “자사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 지속가능성이라는 경영 철학이자 정체성을 꾸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새로운 성장에 있어 토대가 되는 비즈니스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올해 초 기업 생존 전략이자 100년 기업을 향한 다음 목표로 발표한 ‘Korea new growth’를 언급하며 △변화 △혁신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조직문화∙생산공정∙판매·마케팅 등 전 분야에 대한 혁신과 함께 비즈니스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창원공장 중심 운영 및 제도 혁신을 내세웠다. 또 그는 임직원들이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셰플러 그룹이 추구하는 탄소중립과 조직구성에 대한 다양성, 사업장 내 안전 확보 및 무결점 품질확보 등 다양한 경영 철학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 227명과 모범 사원 33명 등 총 26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셰플러코리아 역사와 함께한 직원들이 찍힌 추억 사진을 모아보는 이벤트 같이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3일 진행한 기념식은 안산·전주·창원 등 셰플러코리아 전국 3개 공장과 안성·전주·창원 등 3개 물류센터, 영업지점 및 연구소 등 전사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라이브 이벤트(Microsoft Teams Live Event)를 통해 현장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셰플러코리아는 국내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해 자동차 및 산업용 기계에 적용되는 베어링과 핵심 부품 공급하고 있다. 또 △E-모빌리티 △CO₂ 저감 드라이브 △섀시 솔루션 △인더스트리 4.0 △로보틱스 △디지털화 △재생 에너지에 대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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