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링크, KOSTAL 정식 공급업체 승인 앞둬… 글로벌 Top Tier 거래처 추가 확보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9.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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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SMT(표면실장기술)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이하 와이제이링크, 대표 박순일)가 이달 말 글로벌 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KOSTAL’의 정식 공급업체 등록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STAL 및 와이제이링크 로고

와이제이링크는 최근 KOSTAL의 제조시설이 위치한 아일랜드에서 최종 미팅을 진행했으며, KOSTAL의 정식 공급업체(Approved Vendor List, AVL) 등록을 9월 중 확정 짓는다.

KOSTAL은 1912년 설립돼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KOSTAL의 2023년 기준 매출은 약 36억 유로(한화 약 5조원)에 달하며 자동차 전장 부품 수요와 전기차 관련 부품 공급 확대에 따라 KOSTAL의 매출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정식 공급 업체 등록을 통해 와이제이링크는 전 세계에 위치한 KOSTAL의 글로벌 공장에 납품을 하게 됐다.

와이제이링크 관계자는 “KOSTAL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와 같은 고성장 분야에 진출해 향후 장기적인 안정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공장 증설, 글로벌 대형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 와이제이링크는 이번 KOSTAL 정식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확대, ‘글로벌 SMT 플랫폼 리더’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제이링크는 오는 10월 말 글로벌 고객을 초청해 신규 사업 소개와 더불어 SMT Full Line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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