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요원 이동 경로 및 위치 이동 정보 실시간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업계 최초로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출동요원의 이동경로와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스템(DB-S 시스템)을 지난 10월 23일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고객들은 교통사고나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보험회사 직원에게 출동을 요청하였을 때, 언제 어떤 경로로 출동 요원이 도착할지 확인 불가능했다.
DB 손보는 긴급상황에 처한 고객에게 전송된 현장출동 위치조회 URL 웹페이지에서 출동 요원이 이동하는 경로 및 위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어 사고 장소 인근의 우수 협력정비업체 정보를 추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키로 했다.
2023년 DB손보는 타이어 펑크나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에 출동하는 요원의 이동 정보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제공한 바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고 현장 출동 안내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해 긴급상황에 놓인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사고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