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산림청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전국 58개 산림 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과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세종수목원은 이 기간 동안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전통 놀이 체험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 달 조명과 포이 포토스팟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서울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방학 특별 미션투어, 식물의 생존전략, 마법사의 나무들, 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지구를 지키는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남 합천군 합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오색 무드등, 목재 트레이 등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코끼리 미끄럼틀 체험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설 명절 동안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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