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S25 사전개통 돌입…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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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고객 과반 ‘갤럭시S25 울트라’ 선택
서울 마포구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된 'SK텔레콤 갤럭시 S25 더블업 파티 행사 모습./사진=SK텔레콤
서울 마포구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된 'SK텔레콤 갤럭시 S25 더블업 파티 행사 모습./사진=SK텔레콤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4일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개통을 일제히 개시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이날 사전개통 행사를 열며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KT는 사전예약을 한 고객 50명을 초청해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통 행사를 가졌다.

특히 1호 개통 고객은 갤럭시 북 프로를 증정받는 행운을 누렸다.

SKT는 S25 시리즈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기회, 스타벅스 5만원 상품권, 디즈니플러스·T우주·T데이·T로밍·에이닷·챗GPT 더블 혜택 등을 제공했다.

SKT는 제휴 카드 활용시 더블 할인도 해준다. 오는 28일까지 삼성카드 T라이트 카드에 가입하고 스마트폰을 할부로 결제하면 최대 84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2.0에 가입하고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면 최대 72만원 혜택이 제공돼 두 카드를 함께 쓰면 총 156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월 5200원을 내면 최대 5회까지 파손을 보상해 주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용 보험상품, 2년 뒤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신모델로 기기 변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KT는 4일 오전 스타벅스 홍대 공항철도역점에 꾸려진 팝업 행사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하고 응모한 Y덤 고객 25명을 초청해 'S25 언박싱 데이'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사진=KT

KT도 이날 오전 스타벅스 홍대 공항철도역점에 꾸려진 팝업 행사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하고 응모한 Y덤 고객 25명을 초청해 'S25 언박싱 데이'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중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선택하면 '안심체인지 뉴 갤럭시 AI 클럽'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클럽은 2년 후 새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세컨드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KT는 제휴카드 더블 할인을 통해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합쳐 최대 12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T 슈퍼 DC 롯데카드 및 KT 할부 플러스 KB국민카드를 이용하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기준으로 24개월 동안 약 103만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9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월 5900원에 '365폰케어 파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갤럭시 버즈와 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의 파손·피싱·해킹까지 보장하며 휴대전화 교체, 파손 수리 대행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가 4일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4일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개통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5G 시그니처 또는 5G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다음 달 31일까지 요금할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태블릿 또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상품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 롯데·삼성·신한·KB 등 4개 카드사 제휴카드로 S25 시리즈를 구매하고 통신 요금을 자동 이체하는 고객은 최대 1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이통 3사 사전예약 고객의 과반은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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