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주한 EU대사에 '그랑 콜레오스' 전달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2.20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르난데즈 대사 르노 부산공장 방문
공식차량으로 그랑 콜레오스 사용 계획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왼쪽)이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에게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왼쪽)이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에게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르노코리아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19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가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주한 EU 대표부 행정관,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무역관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EU 대사의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전달식도 열렸다.

해당 모델은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리터당 15.7㎞의 복합연비를 갖춘 하이브리드 SUV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르노 브랜드를 직접 선택해 차량을 구매했다"며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전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최근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한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하반기에는 순수 전기차 폴스타 4의 협력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