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L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 수거···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다짐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토스(대표 이승건)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가 국제연합에서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14일 토스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계열사 및 관계사 소속 팀원 약 40명이 모여 무장애숲길 입구부터 소망탑 주변까지 등산로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토스 만보기 기준 총 27만6519걸음을 걸으며, 18L(리터) 생분해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토스피스의 첫 지역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은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을 마친 팀원들은 “작은 노력만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위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 토스피스는 환경 보호 실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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