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2025 SUSTAINABILITY FORUM’서 기술 기반 ESG 전략 제시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4.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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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기술이 ESG 실현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다쏘시스템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5 SUSTAINABILITY FORUM'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전략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다쏘시스템, ‘2025 KEY ESG & 지속가능성 포럼’서 기술 기반 ESG 전략 제시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 ‘2025 KEY ESG & 지속가능성 포럼’서 기술 기반 ESG 전략 제시 [사진=다쏘시스템]

‘한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환경 속 에너지 믹스와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KEY(Korea Europe & You), 한국경제인협회, 고려대학교 EU 장모네 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크레디 아그리콜 CIB,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사업 담당 김현 파트너가 “ESG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중심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ESG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 스스로 주도하는 자발적 대응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례로 들어, ESG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공급망의 투명성 강화, 제품 생애주기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 1에서는 다쏘시스템을 비롯한 한국과 유럽의 에너지 및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에너지 전환 시대: 도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간 기업들이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을 어떻게 조정해 나가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이번 포럼은 기술 중심의 ESG 전략과 지속가능한 금융 구조를 매개로, 한국과 유럽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실현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특히 유럽의 정책 경험과 한국의 기술력 및 산업 기반이 만나, 에너지 전환과 ESG 이행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장관은 폐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한국-EU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포럼이 양측의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기술이 ESG 과제를 현실적인 전략으로 전환시키는 강력한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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