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2월 말 선보인 '콰삭킹'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6000개 이상 판매된 수치로 역대급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브랜드 주력 메뉴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과 특제 튀김옷을 적용해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신개념 후라이드 치킨 콰삭킹은 지난 2월 27일 자사앱 선출시에 이어 2월 28일 전국 매장에서 정식 출시됐다.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얇게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과 매콤하고 달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함께 구성해 식감·풍미·비주얼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콰삭킹은 바삭함을 넘어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최강의 바삭한 식감을 표현하는 의성어 '콰삭'과 bhc의 시그니처 메뉴명 '킹'을 결합해 탄생한 이름이다.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bhc 전체 메뉴 중 매출 점유율 12% 내외를 기록했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짧은 시간 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후라이드 치킨 카테고리 전반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정조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자사앱 전용 혜택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New bhc 앱에서는 신규 가입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뿌린이 멤버십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프로모션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