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민참여 전시회 ‘나만의 ZEB 그리기’ 행사를 연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에 대한 시민참여의 장으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전시회인 ‘나만의 ZEB 그리기’를 오는 6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1층 드림 갤러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 및 협력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주제로 한 생성형 AI 기반 시민참여 캠페인을 연계한 전시회로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시각과 상상력을 발현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 출품작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SNS이벤트 ‘나만의 ZEB 그리기’를 통해 접수됐다. 생성형 AI가 구현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이미지 외에도, 이미지 제작에 사용된 지시문과 창작 의도가 함께 소개된다.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생성 과정의 배경도 공유하는 공감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에 대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성형 AI 기술이 만난 과정과 결과물”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에 담긴 상상력이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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