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100여명 참석...쌀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농협중앙회는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에서 쌀 소비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애그테크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청년 창업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쌀 가공식품 개발 ▲쌀 기반 펫푸드 산업 ▲친환경 포장재 개발 ▲Z세대 타깃 마케팅 전략 ▲건강기능식품 등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쌀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결합된 혁신 모델이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과정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청년층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의 미래 혁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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