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동아제약과 ‘편의점 꿀조합’ 얼박사 출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6.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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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컵·박카스·사이다 조합… 출시 기념 7~8월 ‘1+1 판매’ 행사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출시한 ‘얼박사’. /사진=GS25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정식 상품화해 25일부터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얼박사’는 편의점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취향껏 섞어 마시는 음료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를 도와주는 ‘편의점 꿀조합’으로 알려졌다.

GS25는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아제약에 상품 개발을 제안해 양사의 이번 협업이 추진됐다.

양사는 얼박사의 황금 배합 비율을 찾고, 최적의 상품 형태 및 디자인 등을 완성하는데 일반 상품 대비 2배 이상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1캔당 355㎖ 용량이며 가격은 직접 제조해 마시는 것보다 최대 32%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7~8월 두 달간 1+1 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차별화·시즌성·화제성 등을 모두 고려해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를 정식 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얼박사가 성수기에 돌입한 편의점 음료 매출을 더욱 크게 키우는 핵심 상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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