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매일유업은 오트 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과 대규모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12월까지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로 어메이징 오트의 출시 5주년과 무민 탄생 8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성사됐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핀란드'다.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핀란드에서 자란 고품질의 귀리를 원물 그대로 들여와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들로 선보이고 있다.
무민 역시 핀란드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베 얀손'이 창조한 캐릭터로, '무민밸리'를 배경으로 살아간다.
어메이징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착한 곡물'이라 불리는 귀리의 특성과 자연과 평화를 존중하고 모든 이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무민의 세계관을 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이를 통해 '몸과 마음,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콜라보레이션 영상과 한정 기획세트, 기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어메이징 오트는 무민과의 첫 만남을 감성적으로 담은 영상을 지난 14일부터 공개했다. 8월부터는 무민 캐릭터 굿즈와 어메이징 오트 제품이 담긴 한정판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또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하면 무민 캐릭터가 담긴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포토카드에 적힌 응모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JW 메리어트 호텔의 무민패키지 숙박권, 무민굿즈 세트, 제품증정 및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을 누릴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는 카페들과도 협업해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획세트와 굿즈 등을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메이징 오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메이징 오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적으로 착한 탄수화물인 귀리의 강점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핀란드산 고품질 귀리를 원물로 국내에 들여와 특허 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커피에 풍미를 더하는 '바리스타' 등 총 5가지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들이 있으며, 3년 연속 국내 귀리음료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