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협업로봇이 대세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1.17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건비를 줄이고, 인간을 대체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로봇이 사람과의 협업에 나선다. AI를 통한 작업환경의 빠른 이해는 작업 생산에 속도를 더하고 불량률을 현격하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8 Japan Special] 협업로봇, 스마트팩토리의 주요 키워드 '확인'

[도쿄(일본),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스마트공장 엑스포에서는 협업로봇이 대거 등장, 스마트팩토리 핵심 키워드로 협업로봇이 기능한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거대한 산업용 로봇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사람과 함께 협업하는 앙증맞은 로봇에 일본스마트공장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전시회에 소개된 협업로봇들은 인간과 로봇이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수행하는 만큼 안전설계에 초점이 맞춰진 특징을 보였다. 한편으로 새로운 관절 개념을 도입한 최신의 기술이 소개됐고, 촉각으로 구동하도록 세팅된 제품도 소개됐다. 독자적인 계측제어와 자체적으로 직접적인 작업지시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이뤄져 파워증강이나 대량 작업 지시가 가능한 협업로봇도 주목받았다.

라이프로보틱스의 협업로봇[사진=Industry News]
라이프로보틱스의 협업로봇[사진=Industry News]

라이프로보틱스의 협업로봇

케이크 위에 딸기를 얹고 있는 로봇은 라이프로보틱스의 협업로봇이다. 이 로봇은 라이프로보틱스의 독자기술을 적용해, 회전관절 없이 신축하는 관절을 채택한 세계최초의 협업로봇이다. 때문에 각도를 초월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충돌감지기능을 비롯 속도 저감, 식품 판별이 가능하다.

 

훼스토의 협업로봇인 바이오닉코봇[사진=Industry News]
훼스토의 협업로봇인 바이오닉코봇[사진=Industry News]

훼스토 협업로봇

바이오닉코봇은 사람의 움직임이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공압 작동원리를 반영한 경량 로봇이다. 모듈화 된 모션터미날 단자와 부품 내부 ‘Air Rotary Vane’ 기술이 적용됐다.

일본기재의 다축스카라 협업로봇[사진=Industry News]
일본기재의 다축스카라 협업로봇[사진=Industry News]

일본기재 협업로봇

일본기재는 기존 반도체 라인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카라 협업로봇을 선보였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다축 스카라로봇은 센서를 반영해 협업 중 부딪치거나 접촉시 바로 동작을 멈추도록 세팅되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