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에너지, 안정된 구조물 설치가 태양광의 기본이다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웅에너지는 부식에 강하고, 공사비 절감 및 일반 구조물 대비 높은 사용연한을 갖고 있는 포스맥 소재의 C형강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태웅에너지는 곤지암 물류창고 1.4MW, 구미 하수처리장 1MW, 김해 화목정수장 3MW, 김해 삼계정수장 500kW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공사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천 임고 100kW 3개소, 상주 함창 100kW 17개소의 분양 사례도 갖고 있다.
태웅에너지는 태양광 설치공사, ESS 설치공사, 태양광 분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구축 사례로는 과거 담배 저장창고로 사용했던 창고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경북 영양의 우민주태양광이 있고, 비어있는 공장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전남 목포 에이치앤태양광이 있다. 수많은 작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물 위에 태양광 구조물을 얹는 개념이 아닌 일체형이 될 수 있도록 시공하고 있다.
태웅에너지 우철웅 대표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포스맥 구조물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 될 수 있겠다”며, “포스맥은 동일한 도금 부착량의 일반 용융아연 도금 강판과 비교해볼 때 5~10배 이상의 내식성을 보유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반 용융아연도금가판의 절단면과 비교했을 때 내식성이 상당히 우수해 후도금 제품의 대체가 가능하고, 기존 GI 강판과 동일한 가공·조립 및 도장 공정까지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태웅에너지만의 태양광발전소 시공 노하우
태양광 발전소는 1~2년 정도로 단기간을 보는 사업이 아닌 25년 이상, 길게는 30년 이상을 보는 사업이기 때문에 제품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물론 발전소의 핵심은 모듈과 인버터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지탱하고 보존하는 것은 구조물의 역할이다. 구조물의 소재는 철강 소재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철은 오랫동안 외부에 노출이 되면 녹이 발생하면서 부식이 되기 마련이다.
우철웅 대표는 “이러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포스맥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토지 위에 시공할 경우에는 지반 다짐 작업을 잘 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우수로 인해 토사 유실이 일어나고, 점차적으로 누적이 되면 부동침하로 인해 구조물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토지에 설치하는 것이라면 지반 내력이라든지 기초, 구조물에 대한 구조 검토가 이뤄지지만 기존 건축물에 태양광을 설치할 때는 건축물과 태양광 구조물에 대한 구조 검토가 둘 다 이뤄져야 한다. 구조검토 내용에는 각 지역별 최대 풍속에 의한 풍하중, 적설량에 대한 설하중 등 기타 여러 가지 하중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기 때문에 구조검토 내용대로만 공사를 하면 안전하다.
우철웅 대표는 “그러나 간혹 재해 등으로 인한 발전소 파손의 경우를 보면 안타깝게도 단가를 줄이기 위해 구조 검토와는 다른 규격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특히, 건축물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구조에 대한 신경을 더 세심하게 써야 한다”고 전했다.
예비발전사업자를 위한 태웅에너지의 태양광발전소 구축 가이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장소는 다양하다. 토지, 건축물, 수상 등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이 가능하다. 다만 본인이 소유한 토지나 건축물이 있다면 해당 지역의 지자체 조례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조건을 잘 알아봐야 한다. 태웅에너지에서는 이러한 입지조건 컨설팅부터 시공까지 모든 업무를 논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태양광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다. 지역조건, 주변환경조건, 구조물 시공방법, 모듈, 인버터, 자재선정 방법 등 많은 조건들이 동시에 부합해야지만 우수한 태양광발전소가 될 수 있다. 태양광은 빛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써 일조량이 중요하므로 일조량이 고르게 분포되면서 청명도가 좋은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또한,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될 곳에는 음영이 생길만한 요소인 나무, 산, 건물 등이 없어야 한다. 설치 장소의 지역적, 위치적 요소를 고려해 알맞은 곳을 선정했다고 할지라도 태양광발전소는 장기간의 사업이기 때문에 그만큼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설비 자재, 시공이 필요하다. 자재는 KS 규격이나 인증을 받은 제품을 써야하며, 시공 시 구조물은 접합 부위나 결합부위가 부식 또는 녹이 발생하지 않는 내식성 강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태웅에너지의 올해 목표 및 계획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염해 피해 간척농지에 대해 20년간 태양광 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2011년까지만 시행됐던 발전차액지원제도인 FIT 제도도 한시적으로 도입한다고 했으니 올해 당장으로 봐서는 겹경사인 셈이다. 태웅에너지는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작년 대비 2배 정도 되는 20MW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고, ESS나 풍력 등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영역을 넓혀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