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와 대리점 계약 체결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인아엠씨티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7년 7월 출범했다. 지난 1년 간 인더스트리 4.0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며 로봇, 스마트 센서, AI VISION, 마스터 등 신규 아이템을 도입하며 성장해왔다.
최근 스마트 팩토리 사업부를 신설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인아엠씨티는 이번 두산로보틱스와의 대리점 계약을 통해 자사만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바탕으로 협동로봇이 더해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기술로 꼽히는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해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두산의 협동로봇은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정밀한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 가능한 최적의 협업 파트너이다. 6개의 관절마다 토크 센서가 장착돼 미세한 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고, 각 관절 마다 1-inch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끼임 방지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도 특징적이다. 섬세하고 유연한 곡선에 최적의 그립감과 미끄럼 방지 패턴이 적용돼 있다. 안전하면서도 한 손으로 쉽게 컨트롤 가능한 효율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간단한 터치로 누구나 손쉽게 로봇 제어를 할 수 있다. 5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제어장치인 Cockpit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티칭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총 4가지의 시리즈로 구성된 두산의 협동로봇은 6~15kg까지의 가반중량과 900~1700mm까지의 작업 반경을 제공해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인아엠씨티 관계자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이 가능한 협동로봇은 다양한 생산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두산 협동로봇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되는 제품이니만큼, 납기,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등 고객사의 요구에 더욱 발 빠른 대응,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