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 에너지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 및 종합계획에 대한 대시민 보고회를 가졌다.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에너지절약 유공 표창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월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 ‘2018년 에너지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과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정책사업 추진방향 도출을 위해 지난 2년간 추진된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 및 종합계획에 대한 대시민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사업단에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인천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시민도 참석하고, 인천시 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및 에너지 관련 기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인천시의 에너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과 4개의 우수기관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6명에게 수여해 그간의 성과를 치하했다.
인천시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장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천시의 중장기 계획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소중한 의견에 대해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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