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최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대건테크를 방문해 공장 가동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업 활력 및 지역경제 위해 스마트산단에서 답 구해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우리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내 제조업의 거점 역할을 담당해 온 산단에서 답을 구하고 있었다. 이에 국내 대표적인 기계‧방위산업 집적지인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스마트공장 설비 작동현장을 방문하고, 공장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우수구축 기업으로 선정된 대건테크의 경우 산업용 케이블 모듈, 3D 프린터, 와이어 컷 방전기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6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지원비 5,000만원)에 선정, 기초단계 MIS(경영정보시스템) 구축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9월 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에서 ‘스마트팩토리 우수구축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014년부터 의료용 3D프린터 사업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기 위해, 집적지인 산단 자체를 스마트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전국의 산단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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