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창업, ‘더 넓은 세상으로의 비상’ 비전 공유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공장자동화 토털 솔루션 기업인 인아그룹(회장 신계철)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5월 9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더 넓은 세상으로의 비상’이라는 주제 아래, 인아그룹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아그룹은 1979년 5월 2일 공장 자동화 제품을 취급하는 인아기계상사로 출발해, 현재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텍,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 5개 계열사 규모로 성장한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지난 40년 간 소형정밀 모터 및 감속기, 컨트롤러, 제어기기 및 시스템기기, 구동기기, 초정밀스테이지 제작 및 정밀위치결정장비, 스마트센서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PCB 자동화장비, 레이저 장비, 자율주행로봇, 협동로봇, 3D 비전 솔루션을 전문으로 국내외에 공급하며, 국내 공장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에 대응하는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까지 제공하며,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인아그룹 40년을 위해 힘써준 협력사 등 4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는 인아그룹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History Zone)’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등이 마련됐다.
또 기념 영상 상영, 하프 연주 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팝페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기념식은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의 기념사, 일본 오리엔탈모터 구라이시 요시오 명예회장의 축사,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의 축사,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의 축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감사패 증정, 장기근속자 표창, 40주년 사사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건배제의, 기념 떡 커팅식에 이어, 만찬 및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신계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협력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 스마트센서 등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제품을 갖추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인아그룹이 되겠다”며, “인아그룹 전 임직원은 미래를 예측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공신력 있는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기회를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