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전라남도 고용혁신프로젝트 일자리꿈터 운영사업이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고용혁신프로젝트 일자리꿈터 운영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LH공사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행해왔다.
작년 3월, 일자리꿈터 내 코-워킹스페이스상담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JOB-US) 운영을 시작으로 9개월 간 772명의 구직자를 발굴해 146명의 취업 실적을 거뒀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스타트업 등 9개 기업에게 창업 공간(3년 무상)을 제공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청년 소통 및 협업, 창작을 위한 ‘얼라이브(All Live) 라운지’와 상담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창업 일자리카페 ‘수(秀)다방’을 구축했다. 이로써 일자리꿈터는 공유사무실, 열린책장, 메이커 스페이스(작업공간), 청년 소통 공간 등 다양한 일자리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청년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JOB-US) 운영을 65회에서 8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22개 시·군 및 지역 군부대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사각지대 없는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용호 원장은 “지속된 경기부진과 실업률 상승으로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해결하고자 전라남도 일자리플랫폼 일자리꿈터를 서부권 거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