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LS산전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S산전은 10월 10일 청주시청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LS산전 어승규 사업장지원부문장 등 청주시와 LS산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LS산전의 청주1, 2사업장이 위치한 곳이다. LS산전이 자연스레 청주 지역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복지 사업 후원을 결정한 이유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체험을 위한 ‘청주 복지 페스티벌’,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 사업에 도움을 준 LS산전에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어승규 LS산전 사업장지원부문장은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금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안양, 청주 등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 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Let's Make Green with LSIS(LS산전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생물다양성확보와 생태계 보전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