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10월 21일 미국의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19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19)’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IMF 연차 총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글로벌파이낸스 주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19)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매체다.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한다.
KEB하나은행은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성, 전략, 손님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으로 18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18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9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등 분야별 최우수상 석권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명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역량이 다시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차원 높은 서비스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24개국 135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금융 상황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국가 간 연계 금융서비스 확충 등 대한민국 금융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