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에도 5억원 기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12월 3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 1억원을 KBS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bhc치킨이 연말연시를 맞아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bhc]](/news/photo/201912/36196_31213_395.jpg)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KBS에서 진행 중인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진행했다.
bhc치킨은 지난 2017년부터 ‘BSR(bhc+CSR)’을 통해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해왔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성금 역시 ‘BSR’ 일환으로 진행했다”며, “그동안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더욱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생이라는 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bhc치킨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팔을 걷었다. 이 사업에만 총 5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서울시 노원구와 광진구를 시작으로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종 bhc 회장은 “이번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bhc는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지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BSR 활동에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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