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1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부산시는 정보화사업에 본청 및 사업소 73개 사업 190억원, 구·군 263개 사업 160억원, 공사·공단 44개 사업 50억원,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이전공공기관 80여개 사업 630억원 등 460여 개 사업, 1,0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오는 1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news/photo/202001/36497_31601_752.jpg)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데이터 기반 관광・상권・도시변화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교차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전사적 자원관리(ERP)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 CCTV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구축, 부산문화포털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와 구․군, 지방공사공단, 부산이전 공공기관 등이 함께 올해 정보화사업에 대하여 발주정보,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부산시 정보화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소개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3억 이상 업무담당자 상세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1:1 소통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 교환과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 정보화사업을 소개해 지역 ICT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