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이 겪는 장애 요인과 고충 사항 청취 후 해소방안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4월 28일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지원을 위한 입주기업·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OCISE, 도레이첨단소재, 솔베이실리카코리아, 이씨에스 등의 기업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군산시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고, 더욱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이 겪는 장애 요인과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입주기업들은 도로 교통 개선·대중교통 노선 신설과 산단 주변 환경정비 등 산단 전반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7월에 협의회를 다시 개최해 건의 사항의 해결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 결과를 알려주는 한편,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협의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용태 산업진흥과장은 “새만금산단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산단으로 나아가려면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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