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셰플러 그룹이 새로운 리이너액츄에이터로 디지털 전환 돕기에 나선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로봇 작업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 ‘리니어액츄에이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니어액츄에이터’는 컴팩트하고 손쉬운 설치가 장점이다. 협동로봇에도 작업할 수 있어 더욱더 넓은 작업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MDKUVE 탠덤(Tandem) 액츄에이터, 협동로봇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플레이트, 모터/기어 유닛, 모터 케이블과 모든 케이블에 적용할 수 있는 케이블 체인, 모터 제어 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 제어 시스템과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로는 프로피버스(Profibus), 프로피넷(Profinet) 과 EtherCAT을 지원한다. 모터와 기어 유닛 연결을 위해 다양한 옵션들 역시 제공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모터를 별도로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탠덤(Tandem) 액츄에이터는 리니어 축의 기초 축으로 리니어블록 2개가 평행한 KUVE 타입의 모노레일가이드시스템(4열 볼타입 리니어가이드시스템)을 따라 이동하면서 움직인다. 컴팩트하게 설계돼 협동로봇처럼 무거운 무게가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타이밍 벨트를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셰플러 리니어액츄에이터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리니어 축을 다양한 길이로 공급이 가능하다. 구동 요소에 따라 리니어 축을 최대 18m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MDKUVE-KGT의 볼스크류 드라이브나 MDKUVE-3ZR의 타이밍 벨트, 리니어 모터 등 구동방식을 구성할 수도 있다.
긴 거리를 주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러 축을 연결해 조립해 설치 가능하다. 기존 자동화 솔루션이나 새로운 솔루션에도 쉽게 통합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셈이다.
탠덤 엑츄에이터에 볼 스크류 드라이브로 구동하면, 최대 5.9m까지 공급된다. 0.025 mm의반복정밀도와 최대속도 1.7m/s도 보장한다. 타이밍벨트로 구동하면 최대 18m까지 축을 연결해 조립 설계할 수 있다. 최대5m/s의빠른속도와 +/- 0.1 mm의 정밀도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셰플러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리니어액츄에이터는산업용로봇과 협동로봇 작업 수행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했다”며, “최대 18m까지 이동할 수 있어 사용자의 다양한 작업에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