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케이스타(KSTAR)는 중국 헤이룽장 국력투자공사(SPIC)의 500MW급 태양광 프로젝트에 센트럴인버터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초로 보조금을 받지 않은 발전소인 이 사업은 SPIC가 운영 중이며, KSTAR가 턴키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2019년 말 발전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낮부터 밤사이 기온 편차가 크며, 최저기온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Anda시의 식염수 알칼리 땅 약 1334ha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가혹한 조건 하에 가동되려면 인버터를 포함한 모든 구성 제품의 높은 성능 수준이 요구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특정 기후 특성을 대비한 제품인 KSTAR의 DC1500V 턴키 솔루션 제품이 선정됐다.
KSTAR의 제품은 이미 전 세계 많은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KSTAR는 DC1500V 2.5MW 센트럴인버터 200대와 접속반 4,800대 이상을 공급했으며, KSTAR의 1500V 태양광 시스템 솔루션은 마모 부품이 적고 유지보수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돼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오늘날 DC1500V 태양광 시스템은 스페인, 러시아, 파키스탄, 미국, 남미,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와 같은 많은 나라들에게도 매우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STAR의 1500V 스마트 태양광 솔루션은 혁신적인 기술로 많은 사용자들이 전반적인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STAR의 센트럴인버터 2.5-6.8MW 제품은 대형 지상 PV 프로젝트에 폭넓게 적용되며, KSTAR의 스트링인버터 100~250kW 제품은 대형 고산지대 프로젝트를 위해 설계돼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 향후 KSTAR는 태양광 솔루션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혁신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지능적이고 친화적인 태양광 인버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STAR는 2018년부터 한국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지사인 KSTAR KOREA는 현재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110kW DC 고압형 신제품 ‘KSG-110SL-KR’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7월 중 KS인증 취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