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고성능 태양광광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 제이에이솔라(JA Solar)가 최근 태국의 12.5MW 발전 시설이 성공적으로 계통에 연결됐다고 발표했다.
이 발전 시설은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모듈을 사용한 것이다. 태국 최초의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인 이 프로젝트는 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 발전 시설은 산업용 저수지에 건설됐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지하 전선을 통해 고객의 제조기지로 전달된다. 더불어 가동 후 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홍보에 중점을 두고 대중과 방문객에게 개방되는 태양광 공원으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기존의 태양광발전소와 비교했을 때, 이 태양광발전 시설은 토지 이용을 줄이고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태양광 노출을 촉진한다. 또한, 모듈과 전선 온도를 낮춤으로써 발전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저하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양면 이중유리 모듈은 PID 감쇠, 염분 부식 및 풍하중에 대한 우수한 저항성을 입증함으로써 엄격한 장기적 신뢰도 및 환경 적응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 모듈은 고효율성 성능과 안정적인 전력 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시스템의 발전 용량 최적화를 확실하게 보장한다.
JA Solar의 진 바오팡(Jin Baofang)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자사는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제적인 규모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기술 혁신과 제품 품질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