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한국보안인증(백건대 대표)과 엔디에스(김중원 대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면 접촉에 의한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병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을 약국에 전자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감염병 예방과 업무 편의성을 증가하기 위해 ‘언택트 전자처방전 및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전자서명 및 본인인증 플랫폼 적용’ 관련 사업협력을 위해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양사는 ‘의료기관(병원,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엔디에스와 한국보안인증의 결합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결합상품을 판매 및 마케팅 업무를 하는데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보안인증은 △의료 전자서명 솔루션 제공 및 엔디에스 전자처방전 플랫폼과 연계 개발 지원 △본인인증 플랫폼 제공 △엔디에스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적용 개발 지원 △공동 결합상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엔디에스는 △전자처방전 플랫폼 제공 및 한국보안인증 전자서명 솔루션 적용 개발 지원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 △한국보안인증 본인인증 플랫폼과 연계 개발 지원 △공동 결합상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한국보안인증 백건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약국 간의 전자처방전에 전자서명 적용 및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본인인증 플랫폼을 적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위기상황에서 감염병 우려는 줄이면서 병원 및 약국 간 법적효력, 업무 효율성 및 보안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안인증은 OTP, PKI 인증서, FIDO 생체인증 등 다양한 간편 인증 플랫폼 솔루션을 비롯해 PKI 인증서비스, 의료전자서명솔루션 기기의 IOT 보안인증 플랫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보안인증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