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10년간 기부펀드∙장학금 지원 34억 돌파… 사회공헌 지속 확대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8.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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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기부 펀드 ‘밝은 세상 만들기’, 임직원 자발 참여로 누적 20억원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최근 10년간 자사의 기부 펀드 모금과 장학금 지원 누적액이 총 3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셰플러코리아는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최근 10년간 자사의 기부 펀드 모금과 장학금 지원 누적액이 총 34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셰플러]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최근 10년간 자사의 기부 펀드 모금과 장학금 지원 누적액이 총 34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셰플러]

셰플러코리아의 사내 기부 펀드 ‘밝은 세상 만들기’는 최근 10년 동안 누적 20억원을 모금했다. 이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출연을 통해 조성된 펀드로서, 지난해에는 전체 임직원 중 53%(1,050명)가 기부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펀드 모금액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과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하는 등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쓰이고 있다.

여기에 셰플러코리아는 2003년부터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남 창원지역 초등학생과 공업계 고등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최근 10년 간 장학금 지원액이 누적 14억원, 수혜자는 1,945명에 달한다.

셰플러코리아는 기부금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과 소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14년부터 임직원이 부서단위로 서울 종로노인복지관에서 총 60회, 약 1,800여 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 매년 겨울 서울∙전주∙창원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누적 2만 3백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셰플러코리아의 지난 사회공헌 활동 [자료=셰플러코리아]
셰플러코리아의 지난 사회공헌 활동 [자료=셰플러코리아]

이밖에 올해 8번째를 맞은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키트 제작, 벽화 그리기, 독거 노인을 위한 음식 준비 등 국내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코리아는 1995년부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부펀드 조성과 장학금 지원, 임직원 현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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