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8기’와 함께 11월 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화곡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버그린 8기의 네 번째 활동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외벽에 아이들의 꿈과 관련된 그림을 그려 넣었다. 한 에버그린 대학생 봉사단원은 “아이들이 새롭게 그려진 벽화를 통해 새로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버그린 8기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국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 면역력 향상을 위해 ‘행복주머니’를 제작했으며, 이후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와 ‘생수 배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총 9회로 기획된 이번 8기 활동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국내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에 손길을 건낼 계획이다.
2013년 창단해 올해 8번째를 맞는 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봉사단은 벽화봉사,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체육활동, 연탄 나눔 등 국내 봉사와 해외 봉사까지 진행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고 국내 수혜자들을 위해 국내 봉사로만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셰플러코리아와 함께 에버그린 활동을 운영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담당자는 “올해 제 8기 에버그린 봉사단은 행복 주머니 제작부터 생수 배달, 벽화 그리기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내 어려운 환경 개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집중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