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및 행정의 전문가로 평가…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 경험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하 연구원) 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월 11일, 공정한 경력 채용 절차를 통해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에 주동식 씨를 2월 1일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채용 과정이 진행됐다.
임용 예정인 주동식 연구원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광역시 기획관실, 내무부 행정과를 거쳐 전남도 경제통상실장, 관광문화국장, F1 본부장, 도의회 사무처장, 일자리정책실장, 도민안전실장, 그리고 목포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지역경제 및 행정의 전문가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한 경륜을 바탕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고 그린 뉴딜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09년 9월 목포시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연구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남권 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 설립됐으나, 2013년 9월 목포시에서 전라남도로 이관되며 ‘녹색에너지연구원’으로 법인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전국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산업 연구개발(R&D)·보급과 더불어 기업지원, 일자리창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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