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조원철)은 산업용 AI 컨설팅 및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비스텔리젼스(대표 최운규)와 스마트 제조 공급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라유텍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에 대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스텔리젼스의 예지보전 기술 기반 솔루션 및 생산관리 시스템 기술과 연계해 향후 전개될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예지보전 기술이란 설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고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조현장의 솔루션 구축뿐 아니라 세일즈 기회 공유와 장기적인 협업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모델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비스텔리젼스는 글로벌 반도체 및 FPD 제조사에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 제품을 공급해온 선도기업 비스텔(BISTel)을 모태로 지난해 출범한 회사다. 일상적 제조문제를 감지, 분석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는 지능형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스텔리젼스는 인더스트리 4.0의 비전을 능가하는 산업용 AI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 업체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스텔리젼스 최운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양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통해 하이테크 아니라 전통적인 제조업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영업망과 첨단 산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보틱스, ESG, 물류 등 디지털 산업혁명을 이끌 분야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티라유텍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스마트팩토리 Full Automation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솔루션의 강점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Full Automation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