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정보 알림 확대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3.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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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도시대기측정소서 실시간 공개 등 경보시 신속한 상황 전파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을 운영, 22개 모든 시군 39개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 측정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쳐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준농도를 초과하는 경우 순차적으로 주의보, 경보를 발령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연중 운영하면서 경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도민에게 신속한 알림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 경보제 운영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22개 시군을 기존 2개 권역(동·서부권)에서 3개 권역(동·서·중부권)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 결과 주의보가 5회(6일) 발령됐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문자전송 서비스를 바라는 도민은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대기질 경보 상황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봄철 계절적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실외활동 제한 및 황사 마스크 착용 등 적절한 행동요령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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