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화시스템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 평가 지원이 필요한 20개 업체를 선정하고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 21일 기업경영 평가기관 이크레더블과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시스템 협력사 대표로 에코아이티가 함께 참석해 ESG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협약식에 앞서 한화시스템은 주요 협력사 중 ESG 평가 지원이 필요한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제시한 ‘중소기업 ESG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선정된 20개 업체는 향후 이크레더블을 통해 ESG평가 과정 전반에 거쳐 교육·진단·평가·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환경 특허 △안전 인증 △경영 투명성 △사회 평판도 등 중소·중견기업의 규모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 진행 후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과제 도출 및 장단기 개선 로드맵을 제안하는 등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윤안식 부사장은 “협력사 대상 ESG 평가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교육지원을 위한 상생아카데미 △1, 2차 협력사간 대금지급 개선 서비스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급 △내일채움공제부금지원 △협력사 PMS인증 지원 등 협력사 대상 다양한 상생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