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업과 손잡고 공공데이터 활용 나선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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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공모에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공공데이터 구축 활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가 기업과 손잡고 공공데이터 구축 활용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utoimage]
인천시가 기업과 손잡고 공공데이터 구축 활용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utoimage]

이번 공모사업은 데이터의 구축과 가공,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개방하고, 기업이 지역의 청년인턴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에서 선정된 사업은 △관내지역 격자단위 금융통계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및 Open API 개발 △도로 시설물 3차원 모델링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반 변화탐지 환경 구축 △인천지하철역 지하역사 3차원(3D)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DB)구축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지와 관련시설에 대한 접근 및 이용가능성 데이터 구축 등 4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4억2,000만원(전액 국비)으로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민간 데이터기업 4개사가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모든 데이터는 품질검사 후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인천시 노연석 데이터혁신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부터 활용까지 민관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고수요 데이터를 발굴하고 시민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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