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산업용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고도화된 XR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 지능형 분석 협업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버넥트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공장의 제조 로봇 공정에 고도화된 XR 솔루션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실시간 실감형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작했다. 또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버넥트 솔루션 적용으로 기존의 모니터 기반 생산 관리와 사고 인지 방식을 XR 모니터링으로 대체함으로써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 기간과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원격 협업과 긴급 대응이 수월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한 스마트 공장을 실현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 구축 경험을 보유한 버넥트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통해 가상 주문과 생산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분석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버넥트와 함께 XR 기술 기반의 설계 협업 및 모니터링, 원격 협업 시스템 구축 등의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는 스마트 제조에 대한 연구 개발, 시험, 테스트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 기관들과 스마트제조에 대한 해법을 찾는 곳이다.
한편, 버넥트는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 TI-2 등급에 해당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루션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 및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189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