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머신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앤비젼(대표 김덕표)이 핵심 글로벌 파트너인 Huaray(후아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머신비전 제품 납기를 최대 6주로 단축해 국내 장비 업체들에게 적시에 제품을 공급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비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및 여러 부품의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머신비전 제품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앤비젼은 Huaray와 함께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공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uaray는 1년 6개월 전부터 카메라에 필요한 주요 부품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Huaray 모회사 Dahua는 연간 5,000만대 이상의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대 6주 이내에 Huaray iRAYPLE Line scan 카메라 및 Area scan 카메라 제품 및 렌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제품원가 인상 리스크에 대비해서 Huaray는 모회사인 Dahua에서 생산하는 CCTV용 부품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통합 볼륨 발주를 진행하여 제품 원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다.
앤비젼이 취급하는 Huaray iRAYPLE Area, Line 카메라 및 스마트 카메라는 다양한 해상도 및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맞게 제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큰 잠점으로 꼽힌다.
앤비젼 관계자는 “Huaray iRAYPLE 카메라 및 렌즈 라인업을 내년에도 더욱더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국내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