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크기 유지하면서 높은 전력 밀도로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 성능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G1 기반으로 구현된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1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이전과 동일한 소형 모듈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트랙션 인버터를 위해 설계된 차량용 전력 모듈이다.
또한 인피니언의 차세대 EDT3(Si IGBT)와 CoolSIC G2 MOSFET 칩 기술을 도입해 확장 가능한 성능을 갖췄다. 사용이 편리하고, 센서 통합 옵션과 온칩 온도 감지 기능 등 첨단 기능을 도입하고 있어 시스템 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패키지를 개선했다. 핀 리벳(pin rivet)을 개선해 전체 온도 범위에서 안정성을 강화하고, 핀핀(PinFin) 베이스 플레이트로 직접 냉각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750V와 1,200V 등급 내에서 최대 300kW에 이르는 전력 범위를 제공한다. 향상된 열 전도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혹독한 환경에도 적합하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SiC는 게이트 산화물 신뢰성과 우주 방사선 내성을 확보했으며, 최첨단 IGBT 솔루션에 비해 인버터 손실을 3분의2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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