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최대주주 ‘디와이홀딩스’서 나눔을 통한 사회 발전 위해 설립한 재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재단법인 원장재단(이사장 원구일)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 대학생 8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원장재단은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에이(SFA)’의 최대주주인 디와이홀딩스(DY홀딩스) 원종목 회장이 나눔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원장재단 원구일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면서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학생들을 선별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와이홀딩스는 2008년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가 된 이후, SFA를 △디스플레이 △산업용 제조장비 △이차전지 △반도체 △유통·산업용 제조장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장비회사’로 성장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SFA는 이차전지 관련 제조장비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자 이차전지 산업용 제조장비 업체인 ‘씨아이에스’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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