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비즈니스 IT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전사적자원관리솔루션 ‘유니ERP(UNIERP)’와 생산관리시스템 ‘유니MES(UNIMES)’를 독자 개발한 곳으로 대·중·소기업 2,000곳 이상에 대한 ‘IT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 기반 △PI △구축 △ITO서비스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비젠트로는 새롭게 출시한 IoT데이터수집기솔루션 ‘유니다스(UNIDAS)’ 및 데이터분석솔루션 ‘유니애널리틱스(UNIAnalytics)’ 등 다양한 제품으로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제품 유니다스는 산업현장 내 주요 장비들과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며,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파일 혹은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유니애널리틱스는 △설비 △PLC △IoT센서 등 유니다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 및 △ERP △MES △PORTAL 같은 각종 비즈니스솔루션 내 데이터를 정제 및 학습하면서 ‘검정, 배포’까지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AI기반 분석’을 통해 코딩 없이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기업 내 소프트웨어 인력이 없더라도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비전문가도 △전처리 △EDA(Exploratory Data Analysis) △학습 △시각화 △배포 과정을 ‘쉬운 UX’를 이용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제 표준 통신규약 ‘OPC UA’와 함께 국내외 주요 PLC 및 MODBUS 같은 통신드라이브 ‘약 12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 저장시 효율을 극대화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해 ‘데이터 응답’이 빠르다. 향후 비젠트로는 스마트팩토리‘토털솔루션’으로 기존 운영 중인 ERP, MES 등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의 정보 활용도를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는 “비젠트로의 궁극적인 목표는 비즈니스솔루션 통합과 인사이트 발굴이 목표며, 향후 데이터분석솔루션에서 산업별·업종별로 고객에게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각 스마트팩토리솔루션에 AI기반 ML모델을 탑재하고, 이전보다 더 스마트한 유니ERP 및 유니MES 등 고성능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젠트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초기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위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을 기준으로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기업에는 최대 7,000만원 상당 바우처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