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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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6억원 포함 총사업비 36억원 확보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구례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구례군이 ‘2023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구례군]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가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21년 구례읍, 마산면 375개소, 2022년 광의면, 산동면, 용방면 434개소를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앞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자체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7월 공모를 신청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원으로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47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한발 더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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