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유식풍력,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 선임… 다양한 분야서 활약해온 전문가 평가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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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울산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이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은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 전무, 세진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한국부유식풍력의 상임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건설, 중공업,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국부유식풍력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 [사진=한국부유식풍력]

특히, 오랜 기간 해양구조물 제작 및 해상 설치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전문성, 국내 공급망 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울산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의 핵심 분야인 부유체 제작, 터빈 탑재, 계류 설비 및 부유체 해상 설치 기획을 주도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궤도 진입에 이바지했다.

박 신임 사업총괄은 “수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해상풍력단지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감축규제와 RE100 이행 준수 캠페인으로 그 역할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울산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제조 원가 절감과 지속적인 발전 단가 하락 및 경쟁적인 가격과 함께 안정적으로 청정에너지를 지역 산업단지에 공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하부구조물의 수출도 가능하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을 전 세계 무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세계적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부유식풍력은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박 신임 총괄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과 함께 울산의 부유식 풍력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전 사업총괄인 구즈만 피가(Guzman Figar)는 한국부유식풍력의 대주주인 오션윈즈 코리아의 컨트리 매니저(Country Manager)로서 프로젝트 개발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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