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역량 강화한 사회혁신 기업들 업무 환경 조성 초석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Bcorp) 루트에너지는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에서 운영 중인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Merryhere)가 지난해 RE100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MYSC에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메리히어가 2022년도 RE100을 달성했다. [사진=루트에너지]](/news/photo/202302/48910_52230_2458.jpg)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임팩트 투자사로 잘 알려진 MYSC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RE100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루트에너지와 RE100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루트에너지 관계자는 “메리히어가 RE100을 달성함에 따라 선제적 탄소중립을 통해 많은 혁신 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공유 오피스 최초 재생에너지 전환과 건축물 탄소중립이라는 ESG 성과를 낸 것을 기반으로 올해에는 MYSC 제주 오피스 등에 RE100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사업, 금융 자문 주선, IPP사업 등을 통해 전국 200여개, 약 9.2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 고객사를 보유한 루트에너지는 넷플릭스, JYP엔터테인먼트, 더캠프 등의 기업을 비롯해 베트남 지사 확대 등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RE100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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