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천 등 29개 시·군 대상, 가구당 최대 800W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경기도는 도비 8억1,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29개 시·군 1,25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인버터, 거치대를 아파트(베란다) 또는 단독주택(옥상)에 설치하는 내용이다.
가구당 태양광 모듈(400W)을 최대 2장(800W)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1장당 자부담은 약 14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 여주, 과천, 가평, 연천 등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는 2024년까지 도내 1만2,500가구에 대한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김연지 에너지산업과장은 “미니태양광 설치로 전기요금도 줄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도민들의 힘을 보탤 수 있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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