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오는 12월 제18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오는 12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사회봉사, 지역 및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올해로 두 번째 제18회 대회장을 맡게 된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공헌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이용호 의원은 2선 국회의원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YM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 홍보기획관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요소가 강조될 예정이다. 특히, ESG에 대한 많은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 단체, 개인이 수상 후보로 올라갈 전망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경영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사회공헌재단이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해석된다.
대회의 신청 절차와 자격 또한 개편돼 더욱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확인서, 공적서, 사진자료 등 신청서 제출과 함께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첨부해야 하며, 이는 대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목표를 밝히며, “ESG 평가와 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와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회공헌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ESG에 대한 또 하나의 행사로 부각되고 있는 ESG포럼은 지난 4월 첫 번째 ESG서울포럼으로 시작해 지난 8월 3차 세미나까지 서울특별시의회 주최와 지속가능경영학회 주관으로 진행하며 시의회의원, 기관장, 단체장, ESG 책임자 등 200명에 가까운 참석자와 함께 기조강연을 물론 시구의원들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이 이뤄지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0월에 진행되는 ESG 포럼은 더욱 규모가 커지게 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자체 응모와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 마감일과 관련된 추가 정보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터운 관심과 참여를 얻어 더 많은 유공자가 발굴되고 그들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