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사업 확장 본격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전기차 충전소와 해상 양식장에 관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먼저 전기차 충전소와 관련해서는 전기차를 운전하는 사용자가 충전소의 이용률을 미리 파악하고, 운전자의 충전 행태에 기반해 최적의 충전소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충전소 추천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이다.
맞춤형 충전소 시스템은 충전 가능한 충전소 상태 정보를 포함하면서 운전자의 주요 충전 시간대, 평균 충전 지속시간, 자주 사용하는 충전소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충전 패턴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천 목록을 생성한다.
다음으로 해상 양식장과 관련한 특허는 해상 풍력 인프라 관리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해상 풍력 구조물과 전력 공급에 유리한 점을 활용해 구조물과 연계하는 양식장의 산소 농도 관리 및 양식장 어패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가동을 통해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3년 동안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특허를 적극적으로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충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